[우리집신문=감자] 김제시는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와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임대료를 2025년 연말까지 50% 감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 지역 등을 관할하는 본소를 비롯해 3개소의 임대사업소 분소를 운영 중이며 71종 1,693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 운영 중이다. 관내 모든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료 감면 대상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전 기종에 적용된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임대사업소를 방문한 A씨는 “최근 농업현장에서는 농산물 가격하락과 농기계 및 농자재 가격상승 등에 따라 농업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번 조치는 농업인 입장에서 매우 환영할 만하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현장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하겠고 농기계임대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농촌이 활력을 찾고 농업인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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